Session 5
8.10.(Sun) 19:00 - 20:20
사진 한 장
이지운 ㅣ 22'24"
감정을 닫고 살아가던 한 청각장애 남자가 오래된 필름 사진 속 환하게
웃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울릉도로 떠난다.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조용한 교감 속에서 그는 '웃음'과 '삶의 온기'를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다.
아버지의 기억으로 만든 옥수수 신발
임선자 ㅣ 7'44"
"아버지의 기억으로 70년 만에 재현"
영상의 주인공 김운수, 홍성만 어르신은 사동 신리에 사신다. 그 시절 볏짚이 귀한 울릉도라 옥수수 껍질로 신발을 만들어 신었다고 한다. 촬영을 하기까지 2년의 시간이 걸렸다. 옥수수 신발 촬영은 진지하면서 흥미로웠고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는 듯한 과정이었다. 긴 세월의 진동을 겪으며 수많은 감정들과 함께 이 섬에 살아내신 진정한 울릉 주민이셨다.
울릉산, 타
정대웅 ㅣ 17'22"
울릉의 바다가 아닌 산을 찾아온 흔치 않은 두 사람의 이야기
Session 6
8.10.(Sun) 20:30 - 22:40
컬러풀해피니스
박혜원 ㅣ 27'48"
서른아홉 살의 정숙은 '정수기 방문관리 매니저'로 일한다.
어느 날, 교통사고로 입원해 단편 영화 촬영에 차질이 생긴 남편을 대신해, 정숙이 현장 진행을 맡으면서 공동 연출자가 된다.
영화에 흥미를 느낀 정숙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하게 되지만
워크숍 영화를 찍는 과정은 험난하다.
정숙은 아프고 혼란스러운 1학기를 겪으며 결국, 자퇴를 결심하는데…
메모리
장하원 ㅣ 29'59"
2039, 시우는 죽은 아빠 도준의 복제 로봇 3일 체험판을 발급받아온다.
하지만 엄마 지연은 정식 발급 계약서에 서명해주지 않는다. 시우는 엄마를 설득해 로봇 아빠를 폐기하지 않고 계속 함께하고 싶다.
오기택의 두시간
윤건우 ㅣ 22'35"
하천관리과에서 일하는 공무원 오기택은 연일 이어지는 민원과 무기력한 일상에 지쳐 있다. 설상가상으로 건강검진 결과에서 '암일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정밀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다. 검사 후 결과가 나오기까지 남은 시간은 두 시간. 기택은 세상에서 끔찍한 두시간을 마주한다.
삶과 죽음 그리고 자연 안에서 오염된 인간 군상.
떡볶이 핫!입
박현서 ㅣ 06'39"
할아버지와 손녀가 유행하는 HOT한 떡볶이와 핫도그 세트를 맛보자 거부 반응을 보이던 할아버지에게 즐거운 환상이 펼쳐진다.
라스트댄스
김태형 ㅣ 17'39"
청각장애인 댄서 수현은 안무 파트너가 그만두었다. 항상 2인무를 준비해 대회를 나갔지만 파트너의 부재로 솔로 콩쿠르를 나가야 되는 상황. 담임
선생님의 소개로 예인을 찾아간다. 하지만 예인은 수현의 제안을 거절한다.
그러다 예인의 도둑질을 수현이 목격하게 되어 예인은 어쩔 수 없이 수현을 도와주게 된다. 그러다 예인이 춤을 출 수 있다는 것을 알고 2인무 대회를 계속 제안하지만 거절하는 예인, 하지만 수현과 춤을 추며 춤에 맘의 문을 열라고 하는 그때 예인은 엄마의 사고 소식을 듣고 수현에게 분을 토한다. 얼마 남지 않은 신청기간 수현은 학교에 나오지 않는 예인의 집을 찾아간다. 하지만 예인의 집에서 예인의 어머니가 청각장애인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수현과 예인, 이들은 서로를 통해 지금 이 장애물들을 극복해보려 한다.
나의 포켓 다이어리
이성준 ㅣ 28'49"
산타 할아버지를 만나고 싶은 아이가
시간여행을 하게 되면서 알게 된 아버지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