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sion 1
8.08.(Fri) 19:00 - 20:10
삶, 울릉도 아리랑 개막작
몽노브ㅣ 06' 22"
《울릉도 아리랑》
바다 건너 외로운 섬, 울릉도. 울릉도의 숨겨진 민속과 사람들의 삶 속에
깊숙히 스며든 '아리랑'을 따라가는 여정.
Nail Flower
노언식 ㅣ 18'26"
황폐한 재개발구역에서 홀로 어린 하윤을 키우는 은희,
그녀는 땅에 박힌 못을 꽃이라 믿는 딸의 믿음을 지켜주기 위해
새벽마다 못을 꽃의 모양으로 바꿔 놓는다.
Session 2
8.08.(Fri) 20:20 - 23:20
밤이 아홉이라도
나지훈 ㅣ 19'56"
대리기사 종태는 차가 없는 혜진과 함께 목적지까지 걸어갔지만,
혜진의 잃어버린 물건을 찾기 위해 둘은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간다.
링크
김지원 ㅣ 21'54"
근미래. 딸을 잃은 미영은 딸과 똑같이 생긴 로봇을 주문하지만, 이질감을 느끼고 반품을 고민한다.
시지프스의 공전주기
김채현 ㅣ 23'01"
내 사랑은 진짜다, 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사랑예찬론자 지은,
어느 날 남자친구의 얼굴에서 작은 점을 하나 발견한다.
그리고 무슨 영문인지 점점 커져만 가는 점 때문에 심란해하던
지은의 앞에 새로운 남자가 나타난다.
부러지고 싶은 마음
이효정 ㅣ 27'35"
비장애인 육상선수였던 여진이 사고로 하반신마비 장애인이 된다.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인 강은 여진의 곁에서 그녀를 돕고자 한다.
혼자이고 싶은 여진과 그녀를 혼자 둘 수 없는 강은 서로 갈등한다.
우리의 여정
변지우 이다은 ㅣ 33'35"
영화라는 오랜 꿈을 포기한 여정에게 오랜 고향 친구인 우정이 찾아온다.
반가움도 잠시, 여정은 쪽팔린 줄도 모르고 지나가 버린 꿈을
마구 들추는 우정으로 인해 마음이 복잡하다. 하지만 동시에 여정은
우정과 함께하는 짧은 하루 동안 앞으로의 여정을 나아갈 힘을 얻는다.
가을아침
김성민 ㅣ 21'08"
평범한 도시 청년 기태(20대 후/남)는 친구들과의 시간을 즐기며 자신의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는 청춘이다. 오랜 준비 끝에 자신의 그림으로 전시회를 열지만 기대와는 달리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고, 실망감에 친구들과의 만남으로 위안을 얻고자 한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사고로 시골 마을에 낙오되고, 설상가상으로 자신을 걱정해줄 거라 믿었던 친구들은 이미 각자의 즐거움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보며 서운함을 느낀다.
고립된 낯선 시골에서 기태는 홀로 지내는 할머니, 종려(70대 초/여)를 만난다. 처음엔 서로에게 경계심을 품지만, 함께 보내는 하루 동안 소소한 말과 행동 속에서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외로움 속에서도 타인을 배려하는 종려의 모습에 기태는 잊고 있던 ‘정(情)’을 느끼게 되고, 결국 친구들과의 약속 대신 종려와 함께하며 그녀에게 따뜻한 가족이 되어주기로 한다.
어푸어푸
정수진 ㅣ 21'07"
짜디 짠 현실 속에서도 자신만의 환상으로 삶을 살아가는 오소리(27, 여자), 뮤지컬 배우가 꿈인 그녀는 계속에서 오디션에 떨어지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주변의 타박이 계속되고 점점 일자리도 노래와 멀어지는 과정 중 자신의 선망의 대상 ‘디바 진선희’를 만나게 된다. 잘 보이려던 계획과는 다르게 진선희에게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